(사진 = SBS ‘상속자들’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의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회까지 방송된 현재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박신혜의 라이벌이자 국내 최대 패션 그룹인 RS 인터내셔널의 상속자인 유라헬 역으로 분한 김지원이다.
이번 작품을 위해 과감한 뱅헤어까지 선 보이고 있는 그녀는 패션 그룹의 상속녀답게 장면 마다 럭셔리하면서도 화려한 신상 아이템들을 선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영된 이민호(김탄)의 집에서 박신혜와 마주한 장면을 통해 김지원의 화려한 스타일링은 더욱 빛이 났다.
이날 김지원 화이트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에 프릴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 플라워 포인트 헤어밴드와 볼드한 네크리스로 화려함을 더한 후 MCM의 2013 F/W 신제품인 퍼스트레이디 숄더백으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미니 사이즈의 보라색 숄더백은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신상녀이자 ‘국제고 패리스힐튼’이라는 별명을 가진 극 중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지원 악녀 연기 대박”, “수수한 박신혜 패션과 대비돼 더욱 화려해 보이는 김지원 패션”, “김지원 새로운 신상녀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