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지원, 신상 패션 화제

(사진 = SBS ‘상속자들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의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회까지 방송된 현재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박신혜의 라이벌이자 국내 최대 패션 그룹인 RS 인터내셔널의 상속자인 유라헬 역으로 분한 김지원이다.

 

이번 작품을 위해 과감한 뱅헤어까지 선 보이고 있는 그녀는 패션 그룹의 상속녀답게 장면 마다 럭셔리하면서도 화려한 신상 아이템들을 선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영된 이민호(김탄)의 집에서 박신혜와 마주한 장면을 통해 김지원의 화려한 스타일링은 더욱 빛이 났다.

 

이날 김지원 화이트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에 프릴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 플라워 포인트 헤어밴드와 볼드한 네크리스로 화려함을 더한 후 MCM2013 F/W 신제품인 퍼스트레이디 숄더백으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미니 사이즈의 보라색 숄더백은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신상녀이자 국제고 패리스힐튼이라는 별명을 가진 극 중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지원 악녀 연기 대박”, “수수한 박신혜 패션과 대비돼 더욱 화려해 보이는 김지원 패션”, “김지원 새로운 신상녀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