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방송3사 월화드라마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이 15일 방송에서 시청률 꼴찌의 수모를 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은 전국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는 11.1%, MBC ‘불의 여신 정이’는 9.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된 ‘미래의 선택’에서는 나미래(윤은혜)가 차 접촉사고를 낸 김신(이동건)과의 인연으로 방송국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선택’은 시간 여행을 소재로 미래의 여주인공이 과거의 자신에게 찾아가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등이 출연한다.
전작 ‘굿 닥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방송 첫 주 경쟁작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미래의 선택’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