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박봄’ 디아, 4인조 보컬그룹 키스&크라이로 데뷔

 

[KJtimes=유병철 기자] ‘10대 박봄디아가 디지털싱글 모던하게를 발표하며 4인조 걸그룹 키스&크라이로 데뷔한다.

 

키스앤크라이는 ‘10대 박봄디아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3명의 멤버 보혜, 소유미, 해나를 포함해 4인조 보컬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디아가 소속된 키스&크라이는 18일 첫 번째 디지털싱글 모던하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키스&크라이의 모던하게는 최근 브라운아이드걸즈, 뉴이스트, LC9 등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싱 팀 A-TEAM의 곡으로 심플함을 추구하는 현대 여성의 연애관을 주제로 80년대 흑인 소울뮤직에 복고 리듬과 감성적인 LEAD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마이티마우스 쇼리의 피처링과 그녀들의 보컬 그루브와 후반부 폭발적인 두 번의 전조 역시 이 곡을 기분 좋게 감상 할 수 있게 한다.

 

한편 디아가 소속된 키스&크라이의 첫 번째 디지털싱글 모던하게1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