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토리)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속 김성우(민호 분)의 애틋한 추억이 밝혀진다.
30일 방송에서 철근이 몸을 관통한 채 실려 온 응급환자 유나연(고원희)의 등장으로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던 가운데 그녀를 알아보고 패닉에 빠진 듯한 김성우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 사이에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던 상황.
이어 공개된 사진은 31일 방송될 ‘메디컬 탑팀’ 8회의 한 장면으로 교복 차림을 한 채 나연을 바라보는 성우와 수줍어 얼굴을 붉히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고백이라도 하려는 듯한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혀 있는지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유나연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생사를 앞 다투는 상황에서 지인을 치료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성우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성우-나연의 숨겨진 사연과 이로 인해 죄책감에 빠지는 성우의 애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 7회에서는 국내 최초 생체 폐이식 수술 성공 후, 무사히 엄마와 함께 광혜대학교병원을 나서는 바위(갈소원)와 기쁜 마음으로 배웅하는 태신(권상우)의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민호의 아련한 추억의 전말이 공개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8회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31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