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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부산대학교, 유산기부신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부산대학교와 유산기부신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에 금전이나 부동산 또는 유가증권 등의 재산을 유산기부의 방법으로 기부하고자 하는 기부자들은 우리투자증권의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을 활용해 보다 쉽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 고객 중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고객을 '부산대학교발전기금'으로 연결해 줄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우리투자증권 황원돈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부산대학교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을 통해 생전에는 자신이 수익을 누리고, 고객의 사망 이후에는 안전하게 부를 상속하거나 증여할 수 있는 상속·증여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