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유한킴벌리, 어린이용 화장실 물티슈 '마이비데 키즈'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유한킴벌리는 20일 아이 스스로 배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이비데 키즈(for KID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비데 키즈’는 화장실용 물티슈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마이비데 물티슈’의 소비자들이 미취학 아동의 배변훈련에 좋다는 의견을 토대로 만들어진 신제품이다.

 

화장지에 정제수가 촉촉하게 더해진 ‘마이비데 for KIDS’는 피부임상기관에서 자극이 없음 검증을 받은 제품으로 무향이며 보습/진정에 좋은 카모마일과 녹차를 함유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크기 또한 아이 손에 맞게 최적화 시켰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마이비데가 아이 스스로 배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미취학 아동이 있는 부모들에게 반응이 좋았다”며 “이번에 출시한 마이비데 for 키즈의 경우 아이들에게 친근한 디자인을 사용했고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어 배변 훈련에 더욱 용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