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 윤은혜-정용화-오정세가 보기만 해도 훈훈함이 묻어나는 미선 삼인방의 웃음 가득 절친 인증샷을 선보였다.
윤은혜와 정용화, 오정세는 ‘웰메이드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시청자들의 묵직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각각 나미래, 박세주, 나주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
지난 방송에서는 오랜 고민 끝에 김신(이동건)을 선택한 미래가 오빠 주현과 갈등을 겪는가 하면, 나주현이 이끄는 팀의 VJ였던 박세주가 가면을 벗고 언더커버 보스의 본 모습을 찾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윤은혜와 정용화, 오정세가 함박웃음을 보이며 친밀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된 것.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아주는 것은 물론 마치 실제로 피크닉을 나온 듯이 함께 사진을 찍고 확인하고 장난을 치는 등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달구는 정다운 모습이 펼쳐졌다.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윤은혜-정용화-오정세의 절친 인증샷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에서 촬영됐다. 모처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가을 풍경 속에서 배우들은 촬영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 서로 대사를 맞춰보며 한창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동료 배우들이 떨어진 낙엽을 눈처럼 뿌리고 던지며 가을 인증샷을 찍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오정세가 나서서 사진 촬영을 자청했던 것. 이에 윤은혜가 기다렸다는 듯 환한 웃음과 함께 다리를 통통 구르며 역동적이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고, 여기에 메이킹 카메라를 들고 현장의 모습을 담아내던 정용화가 동참하면서, 케미 돋는 재미난 인증샷이 탄생했다.
평소에도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아 자연스럽게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던 세 사람은 서로의 극 중 캐릭터와 감정선의 변화, 그리고 연기 노하우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며 현장을 이끌고 있는 상태. 연일 지속되는 밤샘 촬영 중에도 다양한 농담과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NG가 나도 여유롭게 웃어넘기며 스태프들을 독려하는 훈훈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물오른 연기력으로 환! 상의 앙상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윤은혜-정용화-오정세의 여유로움이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정용화, 오정세 세 배우는 ‘미래의 선택’ 촬영장 공식 ‘해피 스마일’로 언제나!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며 “서로를 먼저 배려하는 모습으로 최고의 장면을 완성해내고 있는 배우들의 절정의 최강호흡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큰미래(최명길)를 통해 25년 후 미래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된 김신(이동건)이 나미래에게 차갑게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또한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를 드러낸 카리스마 세주와 그런 세주를 임원진에게 소개하는 입장이 된 김신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어떤 결말을 불러오게 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미래의 선택’은 13회 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