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CJ오쇼핑은 홍콩 최대 명품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과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K패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자체 방송에서 판매하는 '푸시앤건', '비욘드클로짓' 등 디자이너 협업 제품을 IT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홍콩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IT매장은 세계적으로 800여개에 달하며, 발렌티노와 겐조 등 명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600여개가 입점해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중적인 K브랜드가 국내 홈쇼핑을 넘어 해외고객에 선보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난 20일 IT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현지 고객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