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오는 12월부터 인천공항 내 외투보관 서비스를 재개한다.
하나투어는 25일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해외여행객들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내 외투보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겨울철 두툼한 외투는 여행기간 동안 성가신 짐이 되기 쉽다"며 "일부 항공사들이 자체 외투보관 서비스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이외의 항공사고객은 외투보관에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보관서비스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자사 상품 이용고객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에 외투 보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나투어 외투보관서비스는 인천공항 지하1층 서편에 위치한 ‘크린업에어’에서 이용 가능하며, 유료이용 시 5일 기준 현금 4500원(1일 추가 1000원)이다.
하나투어 마일리지로는 3500마일(1일 추가 500마일)이며, 일부 상품 이용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서비스는 동계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였으나, 이번 서비스는 봄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2014년 말까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 문의: 하나투어 1577-1233(상담번호4번) / 크린업에어 032-743-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