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 스태프 전원에게 겨울 점퍼를 선물했다.
영화 촬영에 한창인 차태현이 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따뜻한 겨울 점퍼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한 것. 이는 그가 손수 마련했다는 점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슬로우 비디오’의 한 스태프는 “차태현의 깜짝 선물을 받고 스태프들 모두 정말 기뻐뻤다. 차태현은 매 작품마다 스태프를 잘 챙기는 걸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역시 멋진 감동을 선물해줬다. 추운 날씨에 촬영해야 하는 스태프를 위한 배려가 담긴 선물이라 더욱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이전에도 KBS2 드라마 ‘전우치’의 촬영 스태프 전원에게 겨울 점퍼를 선물한 적이 있으며 KBS2 예능 ‘1박 2일’ 스태프에게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칫솔, 치약을 선물하는 등 매번 스태프를 챙기는 세심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최근 ‘1박 2일’ 시즌3를 이끌며 활약하고 있는 차태현은 현재 영화 ‘슬로우 비디오’ 촬영 중에 있다. ‘슬로우 비디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