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115년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고객과 지점장 등 총 56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이순우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및 박원춘 노조위원장 당선인의 축사도 있었다.
이 행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20여명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작년에 입행한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신입행원 20여명의 패기 넘치는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순우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벌은 꽃에게서 꿀을 얻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고 꽃이 더 화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참된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식 기념식이 끝난 후에 이순우 은행장은 연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념식에 참석한 고객들과 함께 오찬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