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상의원’으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신소율 소속사 측은 10일 “신소율이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에 오른 영화 ‘상의원’에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기생 월향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상의원’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의 옷을 만들던 기관인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사랑, 질투에 관한 이야기다. 신소율은 한석규, 고수, 박신혜와 얽히며 모종에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 월향으로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인물이다.
2012년 로맨틱코미디 ‘나의 PS파트너’를 통해 스크린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충무로의 대세여배우로 떠오른 신소율은 지난해 재중교포 연출자로 실력을 인정받는 장률 감독이 만든 첫 멜로장르 ‘경주’에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영화 ‘상의원’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새로운 개성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차세대 충무로 퀸을 꿈꾸는 배우 신소율의 스크린 행보에 충무로 관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영화 ‘상의원’은 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