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명사(名士) 초청 특별강연 실시

[KJtimes=이기범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5일 내실경영의 일환으로 직원역량 개발과 교육기회의 확대를 목표로 매월 명사(名士)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력 설 연휴 이후 60년만에 돌아온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지난 4일 진행된 첫 특강에는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을 초청해 '감성경제시대, 소통과 협업의 기술'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 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윤은기 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마리오아울렛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및 고객에게 기여하고, 고객에게 행복을 파는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감성경제시대의 도래에 따른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지난해 15년만에 마리오아울렛 패션타운을 완성해 하드웨어적인 준비를 마치고, 올해에는 내실경영의 일환으로 인재양성을 목표로 임직원 및 협력 사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