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기범 기자] 농심은 6일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와 즉석밥, 웰치주스 등에 대해 평균 7.5% 인상된 가격을 7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새우깡(90g)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자갈치(90g)와 양파링(84g)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된다. 즉석밥은 평균9.9%, 웰치주스는 8.2%, 웰치소다는 5.2% 인상된다.
농심 관계자는 "물류비와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원료 직거래를 통한 구매비용 절감과 생산효율의 향상 등으로 단가인상은 최대한 억제하고 제품의 질은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