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건강매거진 '건강한 습관' 발간

[KJtimes=이기범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10일 건강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건강매거진 '건강한 습관'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습관'은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비롯해 건강 노하우, 건강 이슈 등 일상 생활 속 건강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관심도가 높은 건강 정보들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고객 스스로가 자가체크를 통한 건강 진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힐링 여행지 등의 코너도 선보이며,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법도 제시하고 있다.

 

'건강한 습관'은 격월로 65만부씩 발행되며, 전국의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해 고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정용찬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건강매거진을 통해 고객과 독자들이 유익한 정보와 함께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감도 형성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건강캠패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많은 국민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매거진 창간을 기념해 오는 3월 한달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에 건강을 위해 매일 실천하는 습관이나 노하우에 대해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건강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