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우프로덕션)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트로트 부활을 위해 또 한 번 앞장섰다.
장윤정은 지난 13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CJ헬로비전의 새 프로그램 테마콘서트 ‘좋은 날’의 새로운 MC로 다시 한 번 트로트를 비롯해 침체된 성인가요 장르를 위해 힘쓰고 나섰다.
녹화에는 1000여 명이 넘는 방청객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 속에 MC 장윤정의 관록과 여유가 녹화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MC 뿐 아니라 무대에도 오른 장윤정은 “트로트 가수가 설 수 있는 무대를 꾸미는 일이라면 항상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동참하고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홀몸이 아닌 터라 부담이 있지만 많은 분들과 좋은 추억을 나누며 음악과 함께하는 ‘좋은 날’이 보다 더 좋은 태교가 어디 있겠냐. 앞으로 트로트 뿐 아니라 7080노래들과 다양한 가수들과 인사드릴 예정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연진은 트로트를 대표하는 박현빈, 강진, 홍원빈, 윤수현과 7080의 원조 가수 이용, 원미연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하여 첫 녹화를 축하했다.
테마콘서트 ‘좋은 날’의 제작진은 “성인가요와 7080등 다채로운 테마로 대중들에 음악적 갈증을 풀어줄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장윤정이 진행하는 CJ 헬로비젼의 테마콘서트 ‘좋은 날’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채널 3번에서 방송되며 첫 방송은 오는 3월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