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사장 조웅기, 변재상)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오늘 오전 9시 서울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센터원빌딩 동관 20층 대강당에서 미래에셋증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포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의 주요 내용은 첫째, 회사의 모든 의사결정은 전사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중심으로 이행되어야 할 것. 둘째, 회사는 금융소비자의 금융역량과 요구 등을 고려하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할 것. 셋째, 글로벌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책임있는 영업행위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변재상 사장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급격한 환경변화와 다양한 금융신상품의 출현으로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보호가 건전한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철저한 실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선포식의 취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