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드라마 ‘엄마의 정원’ 첫 촬영…“좋은 연기 보여드릴 것”

(사진 = 가족액터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사권이 3월 초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의 첫 촬영 인증샷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극 중 하동창 역할을 맡은 김사권은 주인공 서윤주(정유미)의 대학 선배로 훈훈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동물병원원장으로 출연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김사권은 극 중에서 근무하는 동물병원 안에서 흰 수의사 가운을 입고 대본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촬영 첫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첫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상대배우인 정유미의 배려심 깊은 마음과 노도철 감독님의 인자함으로 편히 촬영할 수 있었다촬영 스태프분들의 세심한 배려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맡은 역할에 충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MBC에서 3월 새롭게 선보이는 일일 드라마 엄마의 정원천 번째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의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종합병원2’의 노도철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이다.

 

오는 3월 초 제왕의 딸, 수백향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