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68명에 대한 입사식을 진행했다. 정명철 사장과 각 본부 임원들이 배석해 이들의 입사를 축사했다.
이번에 입사식을 치른 신입사원 168명은 두 달간의 연수기간 동안 창의성과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했다.
실제로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중 공장과 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 견학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구조학 실습,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모비스 탐구생활’ 등 체험 위주 연수를 통해 자동차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가운데 약 65%를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채용에서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도입한 새로운 채용설명회인 ‘오픈하우스’를 확대 실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교통사고 피해 자녀와 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가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