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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68명 입사식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168명에 대한 입사식을 진행했다. 정명철 사장과 각 본부 임원들이 배석해 이들의 입사를 축사했다.

 

이번에 입사식을 치른 신입사원 168명은 두 달간의 연수기간 동안 창의성과 현장감각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와 더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했다.

 

실제로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 중 공장과 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 견학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구조학 실습, 차량을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모비스 탐구생활등 체험 위주 연수를 통해 자동차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가운데 약 65%를 연구개발본부에 배치해 기술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채용에서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도입한 새로운 채용설명회인 오픈하우스를 확대 실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교통사고 피해 자녀와 저소득가정 자녀에 대한 가점을 부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