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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1일 최대 50 정비 가능… 서초 서비스센터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모터스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MINI 서비스 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연면적 1618.22(490.4)에 지상 3, 지하 1층 규모인 서초 서비스 센터는 25까지 주차가 가능하며,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5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1층에서는 차량 수리 접수와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패스트레인(Fastlane)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 시 엔진오일, 타이어 교체 등 차량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2층은 일반정비 작업장과 고객 전용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또 카 액세서리와 MINI 컬렉션 제품 등이 전시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층도 일반 정비 작업장이 마련돼 있다.

 

이와 더불어 MINI 서초 서비스 센터는 사고차 수리를 접수한 후 전용 캐리어 차량으로 이동해 수리 완료 후 다시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을 인도해주는 사고차 수리접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김효준 대표이사는 이번 MINI 서초 서비스 센터 오픈은 올 상반기 뉴 MINI 출시에 앞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MINI 브랜드의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 서비스 센터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3주 동안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MINI USB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