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그룹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서 지난 1월 론칭한 고기능성∙고감성 크레오라(creoraⓇ)브랜드를 비롯해 고기능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를 대거 전시해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효성은 크레오라 브랜드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컬러플러스∙컴포트 등을,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로는 로빅(Robic), 아쿠아-X(Aqua-X), 코트나(Cotna), 에어로기어(Aerogear) 등을 선보인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레오라를 비롯한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가 품질과 기술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이라는 것을 대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크레오라, 아쿠아-X 등 의류용 섬유 원사에서부터 알켁스(ALKEXⓇ), 탠섬(TANSOMEⓇ) 등 산업용 원사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제이텍스, 미광다이텍㈜, ㈜대남,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삼부에스비 등 9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전시 공간을 공동으로 운영해 원단 업체들이 최신 정보 공유는 물론, 신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