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취업준비생, 현대모비스를 주목하라

15~16일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오픈하우스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15~16일 이틀 간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정보 및 입사노하우를 공유하고 선배사원들과의 생생한 직무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설명 이벤트다.

 

개인스펙을 배제하고 자기PR면접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자에게 신입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C.E.O형 인재란 Challenging Task(도전적 과제), Expert Knowledge(전문지식 습득), Overseas Experience(다양한 국제경험)를 열정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는 사람을 뜻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5분 자기PR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테스트를 통해 서류상의 스펙이 아닌 열정과 창의성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해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WAY TO MOBISIAN" 이란 주제로, 현대모비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준비전략과 취업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연구소까지 방문이 힘든 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11일 충남대, 12일 부산대, 13일 전북대에서 오후 126시까지 직무상담 및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 면접 등이 진행되며, 해당지역 학생들은 학교에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오픈하우스 행사에는 최근 입사한 선배사원들이 입사노하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대리급 이상 선배 직원들이 진행하는 1:1 직무상담, 인재채용팀장과의 Q&A시간 등이 취업준비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한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자들에게 상반기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는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채용사이트(http://recruit.mobis.co.kr) 에서 914까지 사전접수를 받는다. 캠퍼스 투어 중 콘테스트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콘테스트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인사실장 이상호 이사는 “3회째를 맞는 오픈하우스를 준비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얻고자하는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에 대해 거듭 고민했다오픈하우스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유익한 도움을 얻어가고,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