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미즈노 광고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미즈노는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개리를 미즈노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음악과 예능프로를 통해 폭 넓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복싱, 합기도 등도 프로급 스포츠맨인 개리가 미즈노 스포츠의 전문성과 패션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고 광고 모델 기용에 대한 배경을 전했다.

 

방송과 음악 분야에서 철두철미한 프로의 모습을 지닌 동시에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개리와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포츠브랜드인 미즈노의 브랜드가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오는 8일 전파를 통해 선보이게 될 이번 미즈노 신규광고에서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의 제품과 함께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개리의 숨겨놓은 운동실력과 남성적이고 강인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 이번에 공개되는 미즈노 CFBGM 또한 개리가 직접 참여하고 랩까지 해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