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엑소의 써니텐 CF촬영 현장 비하인드컷 공개


[KJtimes=최승희 기자] 코카-콜라사는 11일 지난달 남양주에서 진행된 써니텐 TV CF촬영 현장에서 모델 엑소(EXO)가 휴식 시간 틈틈이 `써니텐 놀이’를 즐기며 리얼 포텐을 충전하는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새벽부터 밤까지 온종일 이어진 고된 촬영 강행군에서 카메라가 돌아갈 때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해 도약하는 한류 아이돌 그룹이었지만 휴식 시간에는 그들 역시 또래 친구들처럼 무장해제한 채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막간의 휴식 시간을 활용해 그림자 놀이, 러브샷 놀이, 시체놀이, 저글링 등을 즐기며 상큼하고 짜릿한 리얼 포텐을 충전하는 모습은 영락 없는 평범한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은이였다.


엑소는 또한 쉬는 시간이라고 해서 본인들끼리만 몰려다니며 노는 것이 아니라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써니텐을 건내는가 하면, 틈틈이 귀엽고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를 게릴라 식으로 선보이며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등 주변을 배려하며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했다.


써니텐의 2014년 새 TV CF는 엑소 멤버 12명 전원이 출연해 각각의 개성 있는 포텐을 엑소라는 그룹 안에서 춤과 노래를 통해 하나로 터트리며 “상큼하고 짜릿한 써니텐으로 스무살의 포텐을 터트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엑소는 실력과 매력이 넘치는 대세 아이돌 이지만, 써니텐 소비자들처럼 상큼한 젊은이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엑소가 고된 연습생 시절을 거쳐 그들의 포텐을 터뜨리고 꿈을 이뤘듯, 써니텐 CF를 보면서 힘겨운 현실로 지쳐 있는 젊은이들이 포텐을 터트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큼하고 짜릿한 탄산 음료 써니텐은 파인애플향, 오렌지향, 포도향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