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디자인으로 세계를 제패한 '아이나비 블랙박스'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 마하가 세계 3대 디자인 대상을 모두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지난해 ‘IDEA 디자인 어워드 2013’을 수상한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올해에도 ‘iF 디자인 어워드 2014’‘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14’까지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제패했다.

 

제조사인 팅크웨어는 올해 북미와 러시아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소식으로 보고 있다.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국내 최초로 2중 영상 안정장치인 듀얼세이브기능을 탑재한 풀HD 2채널 블랙박스다.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전용 거치대도 본체와 동일한 소재로 일체감을 살렸으며 본체의 통풍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터널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팅크웨어는 이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아이나비 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글로벌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세계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국민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