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롯데건설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2014년 주거 트렌드로 'SHE'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에 따르면 ‘S.H.E.’는 ‘Save, Healing, Experience’의 첫 글자를 따서 올해 주거 트렌드로 예측하고 ‘S.H.E.를 통한 그녀(She)들의 감성소비 자극’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S.H.E’는 부담스러운 경제 속 비용을 절감(Save)하고 시간을 단축(Save)하며, 예민한 사회환경에 힐링(Healing)을 더하고 변화를 생동감 있게 느끼기 위해 체험(Experience)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 ‘S.H.E.’를 통해 2014년을 이끌 디자인 키워드로 ▲네이처 프린팅(Nature Printing) ▲그라데이션(Gradation) ▲믹스앤매치(Mix & Match) ▲집안의 카페(Café in House) ▲마음의 위로(Comfort in mind) 5가지를 제시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매년 사회전반의 주요현상과 소비문화를 살펴 시장의 큰 흐름을 검토해 주거 디자인 전략 및 키워드를 선정하고 있다” 면서 “올해에는 최근 소비자들이 ‘부담스럽고 예민하며 변화무상하다’는 점을 착안해 이와 같은 주거 트렌드를 도출했다” 고 저했다.
이어 “주거 트렌드 및 디자인 키워드를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개발을 하고 트렌드를 선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롯데캐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 이러한 전략과 키워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디자인 컨셉을 활용해 롯데캐슬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