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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근황, 예비신부와 란제리 쇼핑 포착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오지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지호가 예비신부와 함께 이태리 명품 란제리 브랜드 라펠라의 도산 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라펠라 브랜드 관계자는 예비신부는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아름답고 이목구비가 또렷했다면서 예비신부가 라펠라의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지호와 예비신부는 라펠라의 의상을 유심히 구경하면서 약 1시간 동안 쇼핑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지호는 오는 4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년간 교제한 3세 연하와 화촉을 밝히며 결혼식은 양가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지호는 OCN 드라마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 보는 형사 처용에 출연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