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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계,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로…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은퇴자금 마련부터 운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활용 가능한 예적금 상품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를 판매한다.

 

기존 입출식 통장인 우리평생파트너통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예적금 상품인 우리평생파트너적금우리평생파트너예금을 결합한 상품패키지로 통장인노후설계가 가능한 상품구성이다.

 

우리평생파트너통장은 직장인부터 연금을 받는 은퇴자까지 평생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급여나 연금 이체 시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2.0%의 금리를 적용하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 주는 입출식 통장이다.

 

300만원 내에서 만기를 1,2년으로 지정할 수 있는 단기형과 3년인 장기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장기형의 경우 자동 재예치를 신청할 경우 최장 9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금리는 단기형의 경우(2014324일 현재) 2.8%(1년제)~2.9%(2년제), 장기형의 경우 연 3.0%(3년제)를 기본 금리로 제공되고,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형으로 가입하고 자동 재예치를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3년이 지난 날부터 연 0.1%p의 장기거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은 1년 단위로 이자율이 변동돼 최장 10년까지 다양한 이자 및 원리금 지급방식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으로 회전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6%, 즉시연금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4%를 적용하며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를 추가로 우대해 회전형의 경우 최대 연 2.8%를 적용한다.

 

우리평생파트너 예·적금에 가입 후 환갑, 칠순, 팔순, 구순, 백순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 시 기본금리을 적용하고 제휴업체인 투어비스에서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5%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