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벤츠 The New A-Class, 카셰어링으로 만난다

[kjtimes=정소영 기자] 카셰어링 시장에 수입차 열풍이 불고 있다.

 

26일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대표이사 김진홍)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공동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인 카셰어링 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하고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동의했으며, 벤츠의 The New A-Class 5대를 그린카 전략차종으로 비치해 카셰어링을 할 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클래스 효성도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A-Class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접목시켜 해당 차량에 대한 젊은 층 타깃 체험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그린카는 더클래스 효성 대표지점에 위치한 그린존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A-Class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그린카의 김진홍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는 경제성과 편리성을 넘어 이용고객의 고품격 니즈까지 충족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 됐다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