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쌍용차, 3월 총 1만3232대 판매…3개월 연속 상승세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내수판매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3월에만 내수, 수출 포함 총 13232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23% 증가한 것이다.

 

쌍용차는 3월 한 달간 내수 5850대와 수출 7382(CKD포함)를 포함해 총 13232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월23%, 누계 대비로는 17.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13271대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13000대 수준을 회복하며 3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와 수출이 골고루 호조를 보인 가운데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 렉스턴W 등이 전년 동월3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덕분에 전년 동월18.8%나 상승했다.

 

러시아와 중국, 유럽 등 수출 핵심시장에서도 뉴 코란도C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117552대 이후 4개월 만에 7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26.5%가 증가했다.

 

뉴 코란도C의 효과가 두드러진 유럽 시장에서는 1분기 동안 39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357)무려 68.5%나 증가했다.

 

또 뉴 코란도C에 이어 지난 3월 추가로 중국시장에 투입한 뉴 엑티언은 1분기 동안 4320대를 판매해 향후 수출 증가세를 주도할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뉴 엑티언이 지난해 1분기 동안 단 92대 판매에 그쳤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 Family Brand의 판매호조로 올 1월 이후 3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주력 모델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