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사이다데이' 이벤트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2일 '사이다데이'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칠성사이다를 연상시키는 4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한 데이마케팅의 일환으로, 친구와의 사이를 정의하고 친구들에게 칠성사이다를 선물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롯데칠성음료 직영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롯데칠성몰'을 다운받은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친구와의 사이를 표현해주는 적절한 수식어를 입력 후 카카오톡 초대 기능을 통해 메시지를 발송하면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카카오톡 초대 메시지를 수락한 친구수를 기준으로 1~3등까지 각각 50만원, 20만원, 10만원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4~7등에게는 영화관람권을 증정할 것이며, 초대에 수락한 친구들에게도 등수별로 최대 500명까지 칠성사이다 250ml캔 15개와 교환할 수 있는 롯데칠성몰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일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칠성사이다, 핫식스, 칸타타, 데일리C비타민워터 총 4곳의 페이스북에서 태그 기능을 통해 사이다데이 이벤트를 함께 공유한 소비자를 선정해 총 4242명에게 칠성사이다 250ml캔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과 백화점 상품권(2명)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늘 '사이다데이'를 맞아 서로간의 사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친구들에게 칠성사이다도 선물할 수 있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칠성사이다 페이스북에 가족캠핑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