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홈서비스 3주년 맞이 이벤트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2일 홈서비스 운영 3주년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홈서비스 주문 시 데리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이용할 때 데리버거를 포함한 총 주문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데리버거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데리버거는 독특한 데리소스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롯데리아 대표 메뉴 중 하나다.
 
롯데리아 홈서비스는 8000원 이상 주문 시 가능한 배달 시스템으로 온라인 및 전화주문은 물론 모바일 주문도 할 수 있다. 또한 전국 1100여 개 매장 중 약 750개 매장에서 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높은 매장 접근성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롯데리아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비회원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별도의 회원 가입 필요 없이 누구나 주문이 가능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 홈서비스는 2011년 이후 콜센터를 도입한 이래, 벌써 3주년을 맞이했다”며 “고객들의 3년간 지속적인 롯데리아 홈서비스 이용에 대해 감사 차원에서 이번 무료 증정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도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