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SGI서울보증 속초생활연수원 준공식 진행

[KJtimes=한승유 기자] 서희건설은 지난 3일 SGI서울보증 속초생활연수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 서희건설 곽선기 대표이사,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 정문헌 국회의원, 함재식 속초시 부시장, 강원도의회 김성근 의원 외 SGI서울보증 임직원과 내외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희건설 박재일 현장소장은 SGI서울보증 속초생활연수원 준공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에 위치한 속초연수원은 2013년 5월 7일 공사를 시작해 지하1층·지상4층 규모, 3000여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8224.01㎡로 46실의 숙소와 대강당, 세미나실, 식당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속초연수원은 앞으로 SGI서울보증 글로벌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실력을 배가시키고 인재를 육성해 나갈 창의적 금융인재양성의 메카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