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군 전역장교를 뽑는다.
포스코는 15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생산기술·품질공정·설비기술·토건설비·마케팅·구매 등에 군 전역장교 채용 전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17∼18일 국방부가 주최하는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해 취업 상담활동을 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에 이어 필기시험과 면접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포스코에 따르면 군 전역장교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40여명이 선발돼 사무·기술직에 두루 배치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역장교는 통솔력과 책임감을 갖춘 솔선수범형 인재라는 점에서 포스코의 인재상에 맞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