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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WTCC 모로코 대회서 우승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주말 모로코에서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4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 개막전은 현지시각으로 12~13일 양일간 모로코에서 열렸으며,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WTCC 첫 출전 만에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시트로엥 레이싱 WTCC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María López)이렇게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해 행복하고, 시트로엥 레이싱 팀 모두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WTCC에 처음 출전한 세바스티앙 로브는 첫 출전 만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1위를 기록한 로페즈는 48 포인트, 2위를 기록한 로브는 47포인트를 기록해 3위를 기록한 선수의 27 포인트를 크게 앞섰다.

 

시트로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