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한승유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 중인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세월호내 3층 식당 진입로를 확보하고 정보쯤 진입을 시도한다.
2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5시 51분경에 식당 진입로를 확보 했으며 정오에 본격적인 진입을 시도하는 등 선체 내부에 대한 집중 수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미 설치된 가이드라인 5개와 물살이 느려진 시점을 이용해 3, 4층 격실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수색하고, 필요하면 격실 내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작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식당 진입로는 선내 3층 부분으로 실종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가 엿새째를 맞은 이날 새벽 3구의 시신 추가로 수습되면서 전체 사망자는 6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