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오는 23일 현대홈쇼핑서 천지인 홍삼 판매

[KJtimes=김한규 기자동원F&B는 22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천지인 홍삼농축액 판매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원F&B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착한홍삼'을 선보인 데 이어 홈쇼핑에서도 저렴한 가격의 '착한홍삼' 선보이게 됐다.

오는 23일 오후 8시 45분부터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방송서는 '천지인 6년근 홍삼정 100g' 3병을 기존 판매가 21만원에서 50% 할인된 10만 500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5월 1일에도 1시간씩 2회에 걸쳐 동일한 조건으로 판매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원F&B는 고급 홍삼 제품의 보편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온∙오프라인 전 매장을 통해 기존에 16만 5000원에 팔던 '천지인 6년근 홍삼정 240g'을 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불경기와 더불어 홍삼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현대홈쇼핑과 함께 판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을 통해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줄여나가 고급 홍삼제품의 저변이 확대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