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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세이프티코리아 2014’, 첨단 보안 기술력이 한자리에…

[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가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는 보안안전 관련 160여개 기업()300여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 외 시큐리티 신기술 및 신제품 솔루션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30일까지 국내 보안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영상보안, 출입통제, 홈시큐리티, 정보보안, 산업기술보호, 융합보안 등 총 6개 분야의 전시 품목들이 출품될 예정이며 전 세계 시큐리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신제품솔루션 발표회보안산업세미나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산업인 및 바이어에게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경호경비학회 ‘2014 춘계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ICT융복합 산업보안 시장전망 세미나국내 우수 보안 기업 신제품 솔루션 설명회등의 행사들도 예정돼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