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모엣 & 샹동)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일 전주 국제 영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3회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에서 배우 고아성과 영화 ‘산다’의 박정범 감독이 모엣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내년에 있을 모엣 & 샹동 후원의 홍콩 아시안 필름 어워드와 필름에이드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게 된다. 제1회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 수상자였던 배우 김고은과 이상우 감독, 그리고 제2회 수상자 배우 정은채와 신연식 감독 역시 홍콩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 초청 받아 자리를 빛냈다.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는 2012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에서의 행사를 첫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전주 국제 영화제와 파트너쉽을 이어왔다. 올 상반기 두드러진 활동을 보여준 신인 영화 배우와 신인 감독들의 성과를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고 그 중 영예의 수상자를 가리는 화려한 모엣 & 샹동 갈라 디너 형식의 수상 프로그램으로 영화인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모엣&샹동은 오랫동안 오스카, 골든글로브, 베니스, 베를린, 산 세바스티안 등 국제적인 영화 행사와 축제의 든든한 지지자로써 앞으로도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선보이려던 모엣 라이징 스타 어워드 갈라는 여객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취소를 결정했고 영화 발전 기금으로써 후원금만을 전주 국제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