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생애 첫 사인회 현장…부드러운 미소로 여심 녹여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남성복 아날도바시니의 전속모델인 배우 연우진이 지난 10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안양점에서 생애 첫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팬사인회는 연우진이 아날도바시니 전속모델로서 고객과 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팬사인회 현장은 연우진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장에 등장한 연우진은 미리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일일이 따뜻한 미소로 눈을 맞추고 악수를 하는 등 시종일관 밝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사진 요청도 흔쾌히 받아들이며 함께 셀카를 찍는 친절함으로 팬들의 환호성도 자아냈다.


이날 연우진은 블루 계열의 컬러테라피 재킷과 깔끔하게 핏되는 팬츠를 매치해 완벽한 댄디룩을 선보였다. 패션아이템을 직접 코디해 뛰어난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연우진은 생애 첫 팬사인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설레이는 순간이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뜻깊다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연우진은 TVN 드라마 갑동이의 후속작인 연애 말고 결혼’(가제)의 주인공 물망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영화 터널3D’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