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014’ 4차전 슬로바키아대회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시트로엥은 지난 10~11일 양일간(현지시각 기준) 슬로바키아의 슬로바키아 링 서킷(Slovakia Ring Circuit)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52포인트를 획득해, 누적 포인트 323으로 제조사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위 모두 팀 선수들끼리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시트로엥은 2014 WTCC에서 C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를 레이싱카로 출전시켰다.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에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aerodynamic splitter),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rear wing)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