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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안의 모든 것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8일 코엑스에서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홈시큐리티와 정보보안, 산업기술 보안 등 보안과 안전 분야의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는 최근 각종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시큐리티와 국민의 안전을 주제로 최첨단 제품은 물론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첫날인 2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산업기술 유출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 모색세미나가 본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주관하며, 박지환 변호사, LG전자 김재수 정보보안 실장, 성균관대학교 안성진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어 같은 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최하는 영업비밀 유출사례 및 관리역량 강화 방안세미나에서는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와 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대, 법무법인 다래, 한국특허정보원 영업비밀보호센터 등이 발표를 준비하고 잇다.

 

2일차에는 융복합 보안 세미나와 시큐리티와 국민의 안전학술 세미나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보안·안전 솔루션 제공 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 및 솔루션 설명회를 갖는다.

 

삼성테크윈과 에이원티엔에스, 가드텍, 플리어 시스템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각종 보안 전문 솔루션 제공 기업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K.Fairs(), 한국감시기기협동조합, CCTV저널이 공동 주최하며 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 정부 기관 및 안전·보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유관기관들이 후원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매일 3명씩 프리미엄 친환경 세단기를 증정한다. 사전등록은 27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201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29개국 298개업체 450부스의 규모로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플리어시스템코리아 등이 참가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