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쉐보레, 부산모터쇼에서 캐딜락 프레스 콘퍼런스 생중계 예정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30일 개막되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쉐보레와 캐딜락 프레스 콘퍼런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개막 하루 전인 29일 오전 12시부터 120분까지 진행되는 캐딜락 프레스 콘퍼런스는 한국지엠 블로그와 아프리카TV, 유스트림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캐딜락 CTS 신형 모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장재준 대표의 인터뷰와 캐딜락의 성장 플랜 등이 제공된다.

 

이어지는 쉐보레 콘퍼런스에서는 카마로 트랜스포머 쇼카 등을 공개하며 전문 리퍼터가 쉐보레 전시관 투어를 진행해 모터쇼의 재미와 현장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캐딜락과 동일한 사이트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쉐보레는 그 동안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12 부산국제모터쇼 쉐보레 프레스 콘퍼런스 및 주요 이벤트 생중계는 48만여명이 시청했고 열흘 간 재방송을 포함해 총 105만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