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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5.6인치 초경량 울트라PC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5.6인치 울트라PC '15U340'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울트라PC 그램의 디자인을 계승한 제품으로, 15.6인치 풀HD IPS화면을 장착하고도 두께 19.9에 무게 1.69로 얇고 가볍다. 충전 어댑터도 150g에 불과하다.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오픈 부팅 기능을 적용했으며 표준 USB, 표준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포트를 장착해 별도의 젠더 없이 주변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출고가는 89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그램의 콘셉트를 확대 적용해 울트라PC 선택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