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BMW코리아 미래재단,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제 4회 전국 대학()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FROM IDEA TO STARTU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 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대상의 창업 경진대회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첨단 분야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대회의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전담 멘토링제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의 멘토 2명을 지원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효준 이사장은 미래재단은 책임 있는 리더 양성에 기여하고자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3년째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에게 이번 대회가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 10팀에게는 총 51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주어지며 상위 입상 5(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2)에게는 국내 주요 수출형 중소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면 7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tart-u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