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조아제약, "EPL 명문 ‘맨유’의 공식파트너 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축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조아제약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에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맨유 공식파트너가 돼 맨유의 심볼과 관련 이미지를 사용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회사 측은 자사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홍보·프로모션에 맨유 소속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광고 제작 및 맨유 공식 사이트에 조아제약 브랜드 노출, 축구교실 개최 등 맨유를 활용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너 계약 체결과 연계해 국내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는 세계적 축구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조아제약의 국내·외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자사 제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처드 아놀드 대표이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아제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에 있는 약 4천만명 이상의 축구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조아제약의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각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식파트너 체결식 현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 경기 관람 풀패키지 이용권을 비롯해 맨유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및 축구공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