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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클라쎄오토, 여주대와 산학협력 체결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 클라쎄오토가 자동차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여주대 소통본부 지식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한 클라쎄오토 대표와 정태경 여주대총장 및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학문과 기술, 정보 교류와 우수 기술인 교육을 위한 장비와 시설 협력, 그리고 산학연계를 통한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교류 등을 합의했다.

 

클라쎄오토는 지난 2012년부터 전문 서비스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와 신한대 등 자동차 전문학과를보유한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거둔 24명의 학생들은 현재 클라쎄오토에서 근무 중이며 4명의 학생은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클라쎄오토 이병한 대표는 자동차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