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한국지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세이프키즈(Safe Kids)의 한국 법인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및 운전자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승차 전이나 출발 시 유의해야 할 사각(四刻) , 네 가지를 마음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한국지엠은 13일부터 열흘 동안 한국지엠 톡 블로그 (http://blog.gm-korea.co.kr)를 통해 소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트위터 계정이 있는 소셜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1인당 1000원씩의 기부금을 한국지엠에서 적립,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많은 리트윗(Retweet: 팔로잉하는 이용자의 트윗에 공감한 내용이 있을 때 그것을 자신의 팔로워에게 전달하는 것)을 받은 참여자에게는 사각(四刻)의 내용을 담은 차량 용품인 쉐보레 안전박스가 제공된다.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국지엠 톡 블로그에 접속 후 사각(四刻)4가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이를 본인의 트위터에 게재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