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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손흥민’ 에어컨 인기 끄는 비결

축구열기 고조와 함께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판매량 중 절반 ‘훌쩍’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 휘센 에어컨 판매 증가세가 가파르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LG전자와 업계와 따르면 휘센 에어컨 판매는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성수기를 겨냥해 내놓은 휘센 손흥민에어컨이 축구열기 고조와 함께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이달 들어 전국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평년 대비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면서 지난 1LG 휘센 에어컨 일 판매량이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판매량은 역대 가장 많이 판매한 지난해 일 판매량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휘센 손흥민에어컨은 상하좌우 토출구를 중앙으로 모은 포커스 4D 입체냉방을 통해 지난해 제품 대비 최대 20% 빨라진 냉방 속도를 구현한다. 또 일반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이상 낮은 차가운 바람으로 공간 온도를 빨리 낮춰주는 아이스쿨 파워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이용 하면 냉방속도가 정속형 모델 대비 65% 빠르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냉방성능을 강화한 제품 경쟁력과 이른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면서 에어컨 주문 급증에도 신속한 제품 공급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휘센 손흥민에어컨의 한층 강력해진 냉방 성능을 표현한 바람의 디자인’, ‘바람의 온도편에 이어 지구촌 축구축제에 맞춰 이달 13일부터 손흥민TV 광고를 진행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또 ‘LG휘센과 함께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코리아!’ 행사를 통해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 캐시백을 증정하고 에어컨과 TV 해당모델 동시 구입시 10만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에너지 에너지효율 1등급 보다 150% 더 효율이 높은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0~300만원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