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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조작 블랙박스 '아이나비 KG900 Voi' 출시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음성으로 조작 가능한 풀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KG900 Voice(아이나비 KG900 보이스)’를 출시했다.

 

아이나비 KG900 Voice’는 팅크웨어 계열사인 파워보이스에서 연구 개발한 음성인식 기능인 마하 보이스를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수동녹화 및 볼륨 조절, LCD화면 ON/OFF 등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Full HD화질에 3.5(대각 8.89cm)LCD와 고성능 이미지센서, Cortex A5 CPU를 탑재해 안정적인 녹화는 물론 주간 및 야간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전후방 2채널로 전방 1920x1080 해상도와 후방 1280x720 해상도의 HD급 영상으로 녹화가 가능하다.

 

실시간 전·후방 녹화영상 확인은 물론 블랙박스 설정을 LCD 화면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LCD 화면 터치만으로 메모리 포맷, 충격감도 설정 등 블랙박스 관련 기능을 컴퓨터 연결 없이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탑재된 LCD 화면의 터치반응 속도는 더욱 빠르고 잔상은 적어 사용자의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LCD 소비 전력이 낮아 상시 및 주차 녹화 모드에서 자동차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기능도 있다. 주차모드 중 설정된 전압 이하로 차량의 전압이 내려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특수 고안된 발열 구조 설계는 여름철 고온까지 올라가는 차량 내부에서도 일정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돼 저장 영상과 본체를 보호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KG900 Voice’는 사용자의 안전과 편리한 사용환경을 위해 아이나비 최초 음성인식을 탑재한 블랙박스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했다, “내비게이션에 이어 블랙박스에서도 음성인식 기능은 운전자의 필수 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